[버스 시뮬레이터: 카 드라이빙] 내 인생 첫번째 똥게임,,

 

 

 

오랜만에 스팀 라이브러리를 구경하다가 밑 구석에서

BUS SIMULATOR: CAR DRIVING

이라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가끔 스팀에서 유료겜이 무료로 풀리거나, 몇백원 따리로 파격 세일을 하고있으면

뭔게임인지 몰라도 일단 라이브러리에 사놓는 편인데, 그런 놈 중 하나 같더라구요.

 

갑자기 왠지모르게 해보고 싶어서 다운을 받아보았습니다. 

 

 

BUS SIMULATOR: CAR DRIVING

 

스팀에서 1,100 원

(돈주고 샀었나봅니다.,, 2000원만 넘었어도 극대노했을 듯)

플레이 시간 9분이 바로 저의 후기 그 자체입니다.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은 다음과 같슴돠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 체제	Window 8	Window 10 X64
프로세서	Intel i5-2550K, 3.4 GHz	Intel i7-3770, 3.4 GHz
메모리	2 GB RAM	4 GB RAM
그래픽	GeForce GTX 670 / Radeon HD 7950	GeForce GTX 970 of GeForce GTX 1060 / Radeon R9 290X or Radeon RX 480
저장 공간	550 MB 사용 가능 공간	550 MB 사용 가능 공간

 

사실 다 필요없고 노트북에도 돌아갔습니다,,

 

 

게임 첫 화면입니다.

처음 들어가면 닉넴을 설정하게 되고 원래는 기본 버스에 1000원을 줍니다.

저는 조금 플레이한 담에 찍어보았어요.

 

 

 

GRRAGE를 누르면 버스를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버스 색도 익숙한 그린 버스부터 화려한 버스까지 바꿀 수 있어요.

 

각 500원 입니다.

 

 

창문색이나 버스 아래 네온 조명 색도 바꿀 수 있어요.

 

 

서스펜션도 정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 (쓸데없ㅇ,,아 아닙니다)

 

 

암튼 게임을 시작하면 이렇게 덜렁 도로로 떨어집니다.

 

버스는 WASD키로 운전합니다.

 

 

 

모두가 예상했을 그 전개

 

 

경찰차가 꽤 많이 돌아다니는데 저렇게 치고다녀도 걍 무반응입니다,,,

아놔

 

 

왼쪽 카메라모양 버튼을 누르면 시점이 조절됩니다.

 

이렇게 1인칭 시점에서도 운전할 수 있어요.

뭔가 유로트럭같은 느낌을 내보고 싶었는데 걍 멀미 유발 ㅠ

 

 

안에 승객들도 볼 수 있어요. 근데 난 태운 적 없는데,,

 

 

한 번 더 누르면 이런 시점으로도 바뀝니다.

 

 

멋진 무빙으로 도로를 누비다보면 이렇게 버스가 다 박살이 나있습니다.

승객분들,, 살아계신 분들 맞는지

 

 

다니다가 이렇게 바닥에 스패너 있는 곳에서 돈주고 수리가 가능합니다.

 

 

바보들 신호 기다리면서 왜 차도에 서있냐

인도로 가면 되는 걸 ㅎㅎ

 

 

암튼 또 다니다보면 저렇게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아무렇지않게 역주행해서 가줍니다.

 

 

저 네모를 밟으면 승객들이 타고 (아니 이미 타있엇잖아)

다시 버스정류장을 찾아서 네모칸으로 가면 승객들이 내리고 돈이 들어옵니다.

 

근데 뭐 네비게이션이 잇는 것도 아니고, 버스정류장을 찾기가 좀 어려워요.

막무가내로 돌아다녀야하고,,

그리고 뭔가 다른 차들과 상호작용이 없어서 좀 외롭기도 합니다.

아무리 쳐박아도 그냥 다시 아무일도 없던 척 앞으로 감.

 

물론 천백원짜리게임에 많은걸 바라는 건 아니고요,,

그 하면서 약간 옛날 대도서관 같은 분들이 가끔 해주던 병맛플래시게임 같았어요 ㅋㅋㅋ

직접하니 걍 노잼똥겜 그자체

 

그래도 플레이해봤으니(9분) 후기 남겨봅니다.

그 버스시뮬레이터중에서도 뒤에 숫자붙고 더 비싼 애들 있던데, 얘들은 뭔가 더 재밋지 않을까요.

 

 

설치 제거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