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 타워] 역전재판과 비슷한 느낌의 스팀 추리게임 (퍼즐 정답)

 

탱글 타워

Tangle Tower

장르 : 어드벤쳐, 인디

개발자 / 배급사 : SFB Games

출시일 : 2019년 10월 22일

정가 : 20,500원

 

최소 사양

운영체제 : Windows 7 / Macc OSX 10.12 or later

프로세서 : Intel Core i3 or equivalent

메모리 : 2 GB RAM

그래픽 : Intel HD Graphics

저장공간 : 550 MB

 

 

 

몽환적인 호수에 둘러쌓인 두 가문이 살고있는 탱글 타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사설탐정 sally와 grimoire가 되어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게임이에요 !

 

 

 

 

커다란 탱글타워를 돌아다니며 단서도 찾고 용의자들을 만나고,

진술을 듣고 단서를 내밀며 사건을 추리해 나갑니다.

 

맵에서 단서를 찾는 다는 점과 용의자들에게 이런저런 단서를 제시하며 스토리를 풀어가는게,

예전에 재밌게 했던 추리게임인 역전재판이 떠올랐어요.

 

 

 

이건 제가 진짜 귀엽다고 생각한 용의자 피피

 

글씨들은 한글 번역이 잘 되어있는데, 더빙은 영어 더빙이 나와요 !

캐릭터들마다 다른 성우분들의 영어를 들으며,, 영어 듣기 공부까지 덤으로 하는 게임 ,, 굳

 

 

 

진술들을 하나씩 들으며 수첩에 메모하면 진짜 탐정이 된 기분이 든답니다.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개성 넘치고 색감이나 그림체가 독특해서 눈도 즐거웠어요.

 

완결까지 보시면 꼭 메인 화면의 아트갤러리를 눌러서 초기 일러스트들과 컨셉등등을 구경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 캐릭터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중간중간 이렇게 내용을 추리하는 부분도 있고,

퍼즐도 굉장히 많아요.

스토리 추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퍼즐을 틀릴 때마다 탐정들이 힌트를 줘서 ㅋㅋㅋㅋ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

 

완전히 깨기까지 저는 플레이타임 6.5시간 정도 걸렸네요 

 

 

도전과제도 다 깼답니다.

도전과제 다 깬 게임 처음이에요 !!! 대박적 뿌듯,, 

 

 

이 밑으로는 내용 스포가 될 수 있는 후기와 개인적으로 푸는데 어려웠던 퍼즐 정답들을 캡쳐해놓았습니다.

공략이 필요하신 분 참고하세요 ^~^

글에 없는 퍼즐이나 스토리 추리 등등 문제들은 다 캡쳐를 해놧으니,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주셔도 됩니다 ~

 

 

~ 스포가 포함된 후기 ~

 

처음 스토리는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내가 탐정이 된 것처럼 풀어가는게 재미있었지만 !!

갈수록,, 좋게 표현하자면 신박하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스토리들이 이어져서

후반부에는 추리를 포기하고 소설을 보는 기분으로 진술을 듣고,

스토리 퀴즈도 추리보다는 맞춰질 때까지 노가다로 단서 다 제시해보면서 했던 것 같네요 ^-ㅠ,,

 

마지막 범인까지 찾았을 때도,, 살짝 억지스러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추리게임 흔하지 않으니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

 

 

이 밑으로는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느꼈던 퍼즐들 ,,,

사실 이건 풀어놓고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모든 경우의 수 돌려가면서 해봤던 듯,,

 

 

 

이거는 Fitz의 방과 Poppy의 방을 둘 다 가야 풀 수 있어요 !

 

이거,,,, 진짜 푸느라 머리 터지는 줄

 

 

 

마지막은 엔딩 크레딧이자 ,,, 조금 갑작스러웠던 엔딩입니다,,

 

하지만 재미있었던,, 스팀 추리게임 탱글타워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