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플리퍼] 홈 어드민-레전드 리모델링하기
홈 어드민-레전드라는 특이한 이름의 부동산을 샀습니다. 번역기를 돌리면 '가정 행정의 전설' 꽤나 큰 집이고 집 외관이 깨끗합니다. 뭔 전깃줄이 집안을 뚫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진짜 전기줄이랑 이어져있음.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이게 버그인 줄 알았습니다. (;° ロ°) 예상했던 꽉막힌 복도가 아닌 뻥 뚫려있는 집이라서 약간 당황함. 아니 뭔 피자가,,,,, 그리고 거실에만 티비가 두 대에,,, 바닥을 굴러다니는 노트북과 키보드와 컴퓨터 본체들 아니 뭔 피자가 2222 저쪽에도 모니터 개많음 이거 모니터 호더의 집 아니냐고요 그리고 약간 하우스 플리퍼에 공포 요소 있는거 확신함,,ㅠ 괜히 무서운게 아니였음 ㅠ 사연들도 쎄한데다가ㅜㅜㅜ 너무 무서워요 저거 피같다고요 글고 집안에 돌멩이가 많더라고요,,,? 진짜..
2022. 8. 22.
[하우스 플리퍼] 마음 아픈 사연 특집
의뢰로 들어온 메일들을 읽어보다가 마음 아픈 사연들이 있길래 그들의 의뢰를 받아주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ㅠㅠ 서둘러 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복도 가운데 쓰레기만 버려주면 끝입니다. 복도 왼쪽 방 이렇게 텅 빈 (쓰레기는 있지만) 방은 뭔가 오랜만이라 낯서네요. 그래서 오른쪽 할 일 목록이 한 바가지 완성 ~ 사연이 뭔가 슬퍼서,, 새로 이사갈 집을 최대한 밝게 해주고 싶었어요. 제 맘대로 화분도 두고, 인형도 두고,, 테디베어 그림도 걸어주었어요. 가구도 다 밝은 색을 써줌 다음은 주방 아니 새 집인데 왤케 쓰레기들이,,, 청소해주고 장미 화분도 한 송이 놔드렸어요 ~~@ 지금보니까 카운터가 흑백흑백이네요. 보드게임 다빈치코드가 생각나네요,, 하고싶다 그리고 복도 가운데 문을 열면 또 복도..
2022. 8. 7.
[하우스 플리퍼] 그려그려 그려그려 그 려 그 려 그려그려
(제목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그려그려 노래) 갑자기 페인트칠이 하고 싶어서 채색의뢰를 찾았습니다. 가보자고 들어가자마자 너무 흰색이라서 좀 섬뜩햇습니다. 우선 간이주방이 있는 거실부터 페인트 색은 정할 수는 없고 클라이언트가 해달라는 대로 해줘야합니다. 너무 초코초코해서 좀,, 제 취향은 아니네요,,, 이제 다른 방 하려고 복도에 있는 다른 문을 열었는데, 또 나타난 복도와 문 한바가지들 진짜 외국 집들은 이런가여,,,?,, 나머지 방들도 열심히 그려그려 해주었습니다. 방들이 들어가자마자 다 흰색이라서 뭔가 숨막히는 느낌,,,, 사방이 흰색인 집에서 살면 뭔가 마음의 병이 생길 것 같군요,, 근데 사연메일은 부부 둘이 사는 것처럼 말해놓고 침대딸린 방이 뭐 이리 많대유 암튼 다소 극단적인 컬러풀함으로..
2022. 8. 1.
[하우스 플리퍼] 500만원주면 집청소 해주는 놈
분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취업했는데, 알고보니 라디에이터 설치기사였었던,,하우스 플리퍼 드디어 리모델링 업무!! 근데 이제 전기 콘센트 수리 기사를 곁들인 가서 전기 콘센트들부터 쇽샥 고쳐주고 이곳이 아마란스와 그레이로 칠할 거실입니다. 근데 요 게임은 심즈처럼 옆에 뜨는거 다 안뜨게 화면 못하나ㅠ 거슬려잉 이제 칠하기랑 팔기가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와아 제가 분명 아마란스를 검색했을 때 페인트가 안나오길래,, 아 의뢰서를 보고 대충 비슷하게 해주면 되는구나하고 (약간 옛날 씨디겜 써니하우스 느낌으로다가) 제 맘대로 바이올렛 릴리 / 스틸 그레이를 선택해서 열심히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스타듀밸리에서 아마란스가 저런 색이엿던 기억이 있어서,, 열심히 페인트칠 하는데 옆에 퍼센테이지가 안올라가길래 뭔가..
202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