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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하우스 플리퍼

[하우스 플리퍼] 캠핑하우스 리모델링하기

by 겜하는 즌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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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남의 집 청소해주고 라디에이터 설치해주고 콘센트 고쳐주면서 번 돈으로
드디어 부동산 사업(?)을 시작할 수 잇게되었습니다 \( ˙▿˙ )/

모아놓은 사천육백만원,, 살 수 있는 집이 많진 않네요.
하나하나 도장깨기하려고 젤 처음 집인 캠핑 하우스를 구매했습니다 !!

근데 여섯번째 집 이름 머임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있는 집이라니
이거 진짜 공포겜인가요

나의 첫 집 ㅎ2ㅎ2 역시나 쓰레기장에서 시작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얼굴들이 고객 후보들이라고 합니다.
저 사람들 마음에 들게 리모델링하면 된다고 하네요.

우선 청소부터하는데 옆에 저렇게 구매욕구가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걸레질 몇 번에 구매욕구 올라갈거면 그냥 사서 치우라고요~~~

높은 쪽은 비계 사다리를 사서 올라가서 치워주어야합니다.
청소하는데 옆(잠재고객들)에서 말 개많음

외관 청소를 끝낸 후,, 어떤 색감으로 꾸밀지 생각 다 하고
태블릿 뒤져서 원하는 벽 패널 골라서 사서 이제 벽부터 바꾸려고 하는데,,!

전 아직 타일 및 패널 작업하기를 할 수 없는 쪼렙이였던 것이었습니다,,,,,
아놔 그대로 다시 팔아버림

그래서 페인트칠을 해야하나,, 하고 페인트를 한 번 바르고 너무 별로라서 후회했는데,
하우스플리퍼는 심즈처럼 실행 취소가 없는 노빠꾸겜이더라고요 (◔_◔)

그래서 결국 전부 페인트칠했습니다 ㅠ 아 별로야 ㅠㅠ 패널이 이쁜데ㅜㅜ
색은 신선한 아침색으로 약간 죽은 하늘색 느낌이였는데,
페인트칠하다가 해가 져가지고,, 잘 보이지도 않네유

문도 흰 색으로 바꾸어줌
후 내가 원한 느낌은 이렇지 않았는데,,,
와중에 옆에서 고나리 개쩜 ㅜ

슬슬 해도지고해서 실내 입성

작업실로 쓰던 공간 같군요. 여기도 작업식 책상에 망치 니퍼 등등 많더라고요 후덜덜
암튼 다 팔아버리고 청소해주었습니다.

좀 화사한 느낌의 집을 만들고 싶어서 페인트 보는데

이거 진짜 밝은 피치 맞냐고요,, 사진은 베이진데 완전

암튼 이름만 보고 이 색으로 결정해서 칠해주었습니다.

페인트칠 쇽샥

작업실용 가구들도 넣어주었습니다.
밝고 따듯한 파스텔톤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어욥

짜잔~~~~~
가구 배치하는게 심즈랑은 다른데 또 하우스플리퍼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하우스플리퍼 세계관의 최강필수템인 라디에이터도 달아주고, 에어컨도 달아주었어요.
(외관상 안달고싶었는데, 안달면 쟤들이 안좋게 생각할것 같앗음)

에어컨은 처음 설치해보는데 조립할 거 짱많더라고요.
살짝,, 귀찮,,,, (◔▾◔)


다음은 화장실

일부러 비포사진 어둡게 한거 아니고 조명을 바꿔달았더니 저만큼 환해졌어요 ㅋㅋㅋㅋ
아 저 타일 진자 맘에안드는데
타일 바르기 못하는 쪼렙이라서 어찌할 방법이 없음 ㅠ
화장실 가구들을 다 갈아치워도 더러워보이잖아유 흑


다음은 주방 !!!

생각보다 더러워서 당황한 주방
청소 삭해주고 연노란색 페인트칠을 해주었어요.
기름때 껴도 색 비슷하니까 티가 안날거야,,
주방 카운터는 마음에 들어서 닦아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조명은 전부 이 Ratatione 천장 램프를 사용했습니다.
몇 개 사용해본 결과, 제일 색감이 맘에들고 밝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주방 꾸밀 때 쯤 와서야 소품들도 구매할 수 있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꾸며준 주방_최종.jpg

하 넘 맘에들어요,,,,,,,
원래 이런 꾸미는 센스가 없기도하고 좀 하다보면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열심히 안꾸미는데,
주방 좀 맘에들어서 나름 혼신의 힘으로 소품 넣어줌

저 선반위에 와인잔 네 개가 제일 맘에들어요 후후,,

그리고 꽃병 하나를 놔도 옆에서 이렇게 떠들어줘서
심심하지가 않답니다.

반대로 물건 하나만 팔아도 난리남
침대 바꾸려고 팔면 자기 어디서 자냐고 난리남 ㅜㅋㅋㅋㅋㅋ

거실로 다시 와서 소품 몇개 놓아주고
화장실 문은 흰색으로, 주방 문은 유리문으로 바꿔주고 마무리했습니다.


나의 첫 인테리어 작업물,,,(୨୧•͈ᴗ•͈)

엔터를 눌러 집팔기를 하니까, 요렇게 뜨더라구요.
이 집에 투자한 시간 너무 정확하게 나와서 좀 부끄러웠음.
한 시간 반동안이나 했구나 ㅜㅋㅋㅋㅋㅋㅋ

경매에 내놓아보겠습니다.

제일 비싼 가격을 제시해준 돌란 트러스크씨에게 팔기로 하였습니다 !!
근데 저기서 장 최씨는 한국사람인가
그럼 이름이 최장이라는 건가

암튼, 천오백만원의 이윤을 남겼습니다 !!!!
역시,, 부동산이 답이다,,,,

다음 부동산도 가보자고,,
근데 타일바르는 법 배우려면 의뢰들부터 다녀야할까봐요 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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