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하우스 플리퍼의 집 리모델링 !!
거북이 집을 리모델링하기위해 구매해보았습니다 !!
썸네일부터 뭔가 심상치않았어서 정말 궁금했었어요 !
뭔가 다른 세계관 느낌
들어오자마자 감탄했습니다,, 와 너무 예뻐요
바닷가 퀄리티보세요,,,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사진 해상도를 줄였지만, 실제로 보면 그래픽이 장난아닙니다.
진짜 물같아요.,, ㅜㅜㅜㅜ 한동안 구경하느라 바빳음
원래 문이 하는 역할은 저렇게 생긴 보트가 대신해줍니다.ヽ(°〇°)ノ
한동안 미친듯이 주변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구경하다가 정신차리고 집 안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집안입니다.
근데 식물들이 다 죽어있어서 무언가 섬뜩한 느낌이,, ㅠ
티비가 있는 쪽도 잘 꾸며져 있지만 식물들이 다 죽어있습니다.
사람이 오랫동안 오지 않았나봐요.
이정도면 매우 깨꿋해보이는 주방
침실이 있으려나 싶었던 문을 열었더니 그냥 비어있는 창고였습니다.
그리고 좁아터진 화장실
지금 올리면서 깨달은건데 저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래도 깨끗해보여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화장실 앞에는 지하벙커..?가 있습니다.
저 개쫄보라 저거 내려가는거 정말정말 무서웠어요 따흐흑,,
내려가니 텅 비어있는 공간과, 뒤에 파티션 뒤에는 침대들이 있었습니다.
뭐야 ,,, 무서워,,,,
그냥 게스트 하우스같은 거였던 거였겠죠,,,?
그리고 맨 왼쪽에 있는 침대 밑에 뭐가 보여서 침대를 치워보니 금색 구슬이 있더라고요.
구슬을 누르면 일단 먹어집니다.
아까 위에 주방을 구경할 때, 서랍에서도 구슬을 발견했었거든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도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똑같은 구슬이 3개나 나오는 걸 보니 이건 뭐가 있다 !!! 하고 집안을 수색해보았습니다.
티비 앞 테이블에 이렇게 구슬을 넣는 상자가 있더라고요 !
테이블 아래 쪽에도 구슬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나머지 세 개는 뭔가 집 밖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집 주변에서 구슬 세개 발견 !
줍줍 ٩( Ӧ̆ )و
구슬 주우러 갔다가 바닷가에 한 번 더 감탄을 해줍니다.
얕은 곳 까지는 들어가져요 !!
진짜 바닷가에 들어간 기분 ㅠㅠ 이게 메타버스의 맛인가
아무튼 상자에 드래곤볼 7개를 넣으면 사용하기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됩니다.
또 혼자 쫄아서 덜덜 떨면서 사용하기를 눌러보았습니다.
갑자기 번쩍번쩍 빨간색으로 빛나는 구슬,,
진짜 뭐라도 소환하는 걸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ㅜ_ㅜ
하지만 무언가 소환되지는 않았고 그냥 바깥이 밤이 되었습니다.
뭐지? 하고 다시 눌러보니 다시 아침이 되었어요.
그냥 밤낮을 바꿔주는 구슬이였습니다.
구슬 사용하기 눌러놓고 밖에 나가서 보면 하늘이 빠르게 돌아가는 게 보여요.
뭔가 신비한 기분
암튼 이제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가보자고 (๑ᵔᗜᵔ๑)
일단 애매한 창고 공간을 부셔버렸습니다.
벽 부시는 거 속시원해서 정말 좋아합니다.
다 청소하고, 다 팔고, 벽까지 부수니 꽤나 넓어진 거실
저 드래곤볼은 팔리지 않습니다.
거실 한가운데 덩그러니,,
창고가 있던 공간에 주방을 만들어 주었어요.
창문도 큰 걸로 바꿔줌
원래 벽이 분홍색이였는데, 그 느낌을 살려서 가구들을 분홍색으로 놔줄 계획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제가 이 집 사고 싶은걸요,,,
벽은 아주 흰 색으로 칠해버리고 싶었는데, 하얀 페인트들을 다 칠해봐도 아예 하얀색은 없더라고요.
페인트 이름이 화이트인데도 회색빛이 많이 돌아요 ㅠ 아숩
주방 겸 다이닝 룸은 이렇게 완성하였습니다.
페인트가 완전 흰 색이 아니라 주방 벽 타일이랑 경계가 잘 보여서 아쉽네요,,
하지만 테이블은 제가 원하는 느낌대로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
원형 테이블을 꼭 넣고 싶었어요 후후
계속 덩그러니 놓여있던 드래곤볼은 이렇게 현관 앞에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거북이 사진은,, 대충 저 앞 바닷가에 살고있는 거북이입니다.
반대쪽 공간에는 방을 세울까 하다가,, 집이 좁아서 답답해질 것 같아서 티비 공간을 두었어요.
책장도 두고, 화분도 좀 두었습니다.
전 마음에 드네요 !! ⸜( •ᴗ• )⸝
텔레비젼 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집이 좁아서 뭘 많이 안두려고 했는데, 괜찮은 것 같지 않나요?!
아님 말고요,, 허허
이렇게 거실 겸 주방 겸 다이닝 룸을 꾸며놓고 지하로 내려가보았습니다.
원래 침대가 있던 공간을 그대로 침실로 써보려고해요.
침실과 구분해주기 위해 아예 문을 달아주었습니다.
침실 완성 !!
숙소 느낌으로 싱글 침대를 두 개 놔주었어요.
바깥 쪽은 뭔가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떠들 수도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스타벅스 노트북 테이블같은 걸 생각하고 꾸며주었는데,,
나름 원하는 느낌대로 만들어진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 ⸝•ᴗ•⸝)
테이블 뒤쪽은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어요.
이 공간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집 안팔고 내 사무실로 쓸까 잠시 고민함,,,
일단 바닷가가 너무 마음에 들기도 했고요,,
하지만 처음에 지하 벙커를 보던 께름찍함이 조금 남아있어 팔기로 했습니다.
주방 쪽에서 본 거실
‧˚⋆⁽ '-' ⁾⋆˚‧
자 이제 팔아봅시다 !~!
고민 많이하면서 꾸몄는데도, 집이 좁아서인가 1시간 17분 밖에 안걸렸군요 !
와 ~ 흥정 성공 ~~~~
긍정적 의견에 화장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자애로우신 노부부입니다,,,,,
아무튼 2억에 거북이 집 리모델링 후 판매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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