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올라왔던 집 중에서 무서워서 애써 흐린 눈 하던,,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있는 집'을 리모델링 해보았습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니,,,,,,, 뭘까요
이 게임 분명 공포겜 아닌 걸로 아는데,, 왜이렇게 무서울까요 (•̥̥̥⌓•̥̥̥)
아무튼 가보자고
개쫄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외관입니다.
오 이거 지난 번에 제가 사무실로 샀던 집이랑 구조가 비슷하네요.
로비에도 손님은 없더라고요.
로비 리모델링 완료 ~
다크 라임이라는 페인트 색이 눈에 띄어서 해보았어요.
나무 색으로 하니까 약간 아보카도같기도 하고,,
거실로 가는 문을 유리문으로 바꿔주었어요.
문들 팔았을 때, 안에서 초대받지 않은 손님 튀어나올까봐 정말 정말 쫄았습니다,,
로비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입니다.
창틀에서 내려다보는 뷰
가구들은 마음에 들어서 팔지 않고 그냥 벽 타일 깔고 청소만 했어요.
특히 저 욕조,,라기에는 살짝 대야같은 욕조가 귀여워서 두었어요.
창틀에 오리 두 마리가 포인트입니다 ✧٩(•́⌄•́๑)و ✧
자 드디어 주방 겸 거실로 갔습니다,, 덜덜 떨면서,,
불을 켰는 데도 어둑어둑
거실 쪽은 이렇게 생겼어요.
샅샅히 뒤져봤는데 손님,,이랄게 없더라고요?
이쪽은 주방입니다.
그리고 손님,,,,을 찾은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 친구들을 발견했습니다.
이 친구들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인가 봅니다.
청소기로 슥슥 빨아들입니다.
쫄았는데,,,, 약간 시시해지는 순간
그리고 리모델링 완 ~~~
이야 화사하다 ~~~~
지금 이렇게 사진 보니까 그 고깃집 삼색 아이스크림 컬러네요.
여기는 거실 부분
벽은 라이트 에오신 색깔입니다.
지난 번에 사무실 할 때 벽난로 써보고, 벽난로에 꽂혔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벽난로 위에는 고양이 사진들을 걸어주고,
잘보면 티비 아래 사진도 고앵이 사진임
이쪽은 주방 쪽
라이트 바닐라라는 색인데,
바닐라라기에는 완전 초코색이지만,,,,,
암튼 부드러운 느낌으로 꾸며주었어요.
여기는 거실에 딸린 방
진짜 손님은 아까 그 바선생님이 끝인 것 같아요.
이정도 더러움은 이제 시시합니다.
리보델링 완
저는 진짜 밝은 파스텔톤 처돌이인가봅니다.
벽은 무조건 밝은 파스텔톤으로 칠하는 듯
이 방은 봄잔디 페인트 색입니다.
화사하고 너무 예뻐요 ٩(。͡•‿•。)۶
이쪽은 침대 앞 쪽
침대 방에 티비,, 너무 부러워요.
마지막으로 로비 오른쪽 방입니다.
다 너무 밝은 파스텔 톤이라서 한 번 어두운 색을 해볼까 하고 어두운 색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래서 고른 색은 헤비 그린
뭔가 고급지고,, 예쁜,,가요?
초코나무 숲같기도 하고 방 벽이 거대한 칠판같기도하고,,
왼쪽에는 사이버펑크 그림을 하나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도 수납장 얘기를 해대서 수납장 원없이 설치해줌.
반대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제 사무실이랑 구조는 비슷한 데 훨씬 넓네요. 여기서 살 걸 그랫나
하우스 플리퍼 장점이자 단점이,
시간에 따라서 채광이 달라지면서 색감이 확확 달라진다는 점인데
날이 좀 밝으니까 이렇게 밝아지더라고요.
뭔가,, 이 방은 어두운 게 더 나은 것 같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관
벽돌을 좀 더 밝은 타일로 깔아주다가
초대받지 못한 손님들 한 무리 더 발견
이 손님들은 집 안까지는 못 들어왔군요
이 때 저의 좁은 시야에 아주 놀랐습니다.
저기 벽돌 다 바른다음에 바선생들 발견함
완성 ~~~~
벽돌 바꿔준 색 너무 마음에 드네요.
지붕이랑 더 잘어울리는 느낌이에요 (*´∇`)ノ
이제 팔아 보겠습니다.
경매에 집 내놓기 !!!!!
흥정으로 800 더 불렀다가 꼽먹었습니다.
라파엘 에르코씨에게 1억삼천에 판매하였습니다 !!!!1
아 800 더 써도 괜찮겠구먼
그리고 저기 아저씨, TV가 두 개나 있는데 지금 TV없다고 화내시냐고요 ㅠ
아무튼 판매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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