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세계 최고의 고양이 (백만장자 시나리오 11)

 

딸인 그린티의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찐으로 할머니가 되어버린 바닐라

 

 

 

노인 심 되자마자 전신컷 한 번 찍으려고 했는데,

바닐라가 노인 되자마자 한 거

 

아오,,,

할머니,, 체통을 지켜주시궜어요?

 

아무튼,,, 바닐라는 29만장자를 끝으로,, 가장의 자리를 그린티에게 넘겨주었읍니다.

 

하지만 은퇴는 안돼,,,,

그대는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리셔야 합니다,,, 

 

집 주변에 씨앗같은게 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수수께끼 상자'

봉봉이가 나가서 찾아놓은 걸까요 설명 너무 귀엽다 (๓´˘`๓)♡

 

야망포인트를 모아모아 돈나무를 한 그루 더 샀습니다 !

원래 돈나무 옆에 고이 심어주었어요.

이젤에 그림그릴 시간에, 애들 소망 들어주면서 포인트 채워서

돈나무 늘리는게 훨배 가성비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가장 가성비좋은 방법은 부자심 꼬셔서 재산뺏고 이혼하는 스토리,,)

 

돈나무 나오는 금액이 랜덤이 아니고 품질에 따라 고정된 금액이 있나봅니다.

매일 딱 11,555 시몰레온만 나옴

 

노묘 봉봉이에게 맛난 음식해주는 노인 바닐라 8ㅅ8

 

라떼네는 33만장자가 되었습니다.

레몬이에게 처음 보는 무드렛이 떳길래 요러네요

너 이자식 MBTI 확신의 E다.

 

그래서 처음으로 파워하우스 횐님들과 모임을 개최해보았습니다.

집에서 모일 수도 있길래 전부 집으로 불러냈어요.

레몬이가 언제든지 기저귀갈러 갈 수 있게,,

 

레몬이네 홈짐에서 운동하는 헬차ㅇ,,,아니 파워하우스 횐님들

운동 기구가 세 개밖에 없자 급기야 팔굽혀펴기를,,

 

시간이 꽤나 지나서 모임을 종료했는데,,,

이들이 집에 가질 않습니다. 처음 오자마자 시작한 운동기구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함 ㅠ

심지어 집에 보내기도 안뜸,,, 저기요 그러다 쓰러져요들 ~~~~~

 

봉봉이는 노묘가 되어서인가 자주 아픕니다 8ㅅ8

동물병원에 꽤 자주오게 되네요,, 맴이 찢어져요

 

며칠 뒤, 카페도 노인이 되었습니다.

 

토피넛 라떼,,가 되었어야했던 토피 라떼는 유아로 성장했어요 !

주사위 돌린 특성은 '귀염둥이'입니다. 이런 특성 있는 줄 몰랐는데 벌써 귀엽네요.

 

으악 너무너무 귀엽다ㅏㅏㅏㅏ ㅠㅠㅠㅠㅠ

미쳤다 진짜 넘 귀여워요 흑흑

저거 기본머리인데 어쩜 저렇게 귀여운 머리를 달고 나왔는지

 

아나 수영복 좀 보세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내 광대 ㅠㅠㅠㅠㅠ

블로그 글 쓸 때 나름 혼자서 썸네일 사진 선정을 신경쓰고 있는데,

원래는 요 애기 수영복으로 하려고 했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임팩트있고 귀여움

 

아구아구 우리 애기 너무 귀엽죠

여태까지 키워낸 유아심 중에서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

 

유아가 된 토피의 방을 위해 결국 또 리모델링

집_최종_진짜최종_진짜진짜최종_찐막_이게진짜찐막.jpg

 

2층 운동방 옆에 닐라와 카페방을 새로 넓혀주었고,

1층의 기존 닐라카페방을 토피 방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유아방 만들 때 이렇게 넉넉한 재산이 있었던 적이 없엇던 것 같은데,,

 돈 많은 플레이도 잼나네요

 

이제야 안건데, 클럽 모임을 한 상태로 운동을 하면

운동 기술이 더 빨리 오르더라구요 !

그래서 레몬이가 승진때문에 운동기술을 올려야 할 때마다

집으로 강제 소환되는 파워하우스 횐님들 입니다.

 

애들 방 바꿔주려다 예전에 둘 커플셀카를 옷장 위에 올려둔 걸 발견했어요.

애들 나이들고나서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๑•́₋•̩̥̀๑)

그래서 그 옆에 노부부 커플 셀카를 한 장 더 찍어서 놔주었습니다.

 

처음에 찍었는데 흔들림 ㅡㅡ 저거 사진 기술 낮아서 그런거겠죠 ㅠ

암튼 되게 좋고 ,, 아련하고 그럽니다,,

 

오 이거 바닐라가 엄청난 갑부 야망 달성해서 매주 나온다는 그 이자인가봅니다.

생각보다 쏠쏠한걸 ?!

 

어느덧 40만장자

플레이심 5명이라서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자유의지로 두고 화장실 갔다왔더니 무드렛이 아주 컬러풀하네

 

 

그리고,,,,,그리고,,,,,,,,,,,,

 

올 것이 왔어요,,,,,,,,,ㅠㅠㅠ

 

 

애들이랑 같이 오열했습니다,,, 하 ,,,ㅠㅠㅠ

잘가,,, 평화롭게 잠들어서 다행이야,,,

 

애들 눈물 뚝뚝 흘리는거 넘 맘아프고,,,

같이 슬프고 해서 그냥 멍하게 쳐다보고있는데

 

사신 미친놈이 갑자기 다시 와서 리모콘으로 스테레오 틀고 춤추기 시작 ㅡㅡ

진짜 도랏니

 

저는 지금까지 짧은 플레이만 해왔어서 그런지

이렇게 죽음을 직접 접한게 제 기억으론 처음이네요,, 그래서 넘 마음이 아픔 ㅠ

 

애기 유골함은,, 마당 한 켠에 작게 꾸며서 놔주려했는데,

밖에 눈이 너무 많이와서 8ㅅ8,, 일단 집 안에 두었어요,,

흑흑 이 유골함을 어찌해야할지,,,,

 

저도 슬프고 심들도 너무 슬퍼해서 일단 플레이를 껏네요 8ㅅ8 따흑,,

사이버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이렇게 슬플 일인가,,,,

 

그리고 이제 바닐라와의 이별이 다가오겠죠,,,

그래도 봉봉이가 있어서 다행이다,,,,,,,,,

 

 

 

~ 다음 편에서 계속 ~

https://simszieuuuun.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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