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이 챌린지가 대잇기 챌린지였다니 (백만장자 시나리오 6)

 

 

오늘도 사이좋은 라떼네 가족입니다. 

 

현재까지 모은 시몰레온은 17,260원

 

봉봉이는 발정기가 왔습니다 ㅠ

 

'교배하라고 격려하기' 선택지가 떠서 눌렀는데,

혼자서 밖으로 나가서 다른 고양이를 만나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뒤돌아서 집에 옵니다 ㅠ.ㅜ

 

제가 교배를 안시켜봐서 그러는데, 교배도 혹시 친밀도가 있어야 하나요,,,?

근데 동물들끼리는 상호작용이 없지않나,,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plz

 

결국 동물병원에 중성화 수술하러 갔습니다.

 

 

에구 수술해서 깔대기 쓴 봉봉이 ㅠㅡㅠ

이게 다 널 위한거란다,,,ㅜ

깔대기때문에 앉아서 자는 애기,,아이고 맘아퍼 하루만 참아 흐그그국

 

첫 눈이 온다고 갑자기 둘 다 하던일 내팽겨치고 뛰어서 밖으로 나가더니

둘이서 포옹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귀엽고 사이좋아 보이네요 훈훈해 ~

 

눈 오는 라떼네 하우스

현생에선 점점 더워지는데 심생에서 이렇게 예쁜 눈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돈버는 라떼네 가족

 

열일하는 카페에게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

아니 축제에 같이 가자는 말인건 알겠는데,

저 말은 무슨 같이 키스하자는 거 아닌가요 ㅡㅡ

생사를 오가는 주제에 유부남에게 뭔 저딴 전화를

 

 

린티의 다이어트 챌린지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완전 많이 빠졌습니다.

얼굴 인상도 바꼈어요 ! 완전 회춘 !

저도 심생처럼 런닝머신 몇 번 달리면 살이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ㅠ

 

그리고 매일매일 집에 놀러오던 레몬이는 결국

린티의 꼬심에 넘어가게 됩니다.

방에서 수작거는 그린티

 

첫뽀뽀~ 귀엽귀엽

옆에 앉아서 못 본척 하는 봉봉이도 귀엽귀엽

 

레몬이는 그린티의 남자친구가 되었습니다.

 

현재 시몰레온 37,245

매우 신나보이는 그린티

 

심튜버 김래일님 유튜브에서 '웃다가 죽을 수 있을까?' 영상을 봤었는데,

저 히스테릭 상태에서 좋은 무드렛이 몇 개 더 생기면 심이 웃다가 죽더라고요 ㅠㅠ

그린티 너무 신나서 웃다가 죽어버릴까봐 좀 무서웠습니다.

 

 

일단 책 좀 읽으면서 진정 좀 해봐 8ㅅ8

내 허락없이 죽지마,,,8ㅅ8

 

아 !!!! 부러워 !!!!

아 왜 나만 고양이 없어 !!!!!!

넘 부러워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하트 말풍선까지 완벽,,

 

그리고 카페랑 그린티랑 대화하길래 눌러봤는데,

그린티가 카페에게 할 말 중에 '불공평한 인생에 대해 하소연하기'가 있더라구요.

이거 혹시,, 노숙하던 기억때문에 생기는 선택지일까요,,

마음이 쿵하고 떨어졌습니다 ㅠㅡㅠ

분명 얘네는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일 뿐인데 말이지요 ㅠㅠ

 

 

바닐라는 청년에서 성인이 되었습니다.

 

겨울케이크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이 때 쯤 저는 직감했습니다.

백만장자 시나리오가 한 세대에서 끝날 수 있는 게 아님을,,,

이거 대잇기 챌린지였구나,,

 

그래도 애들이 이제 돈벌이도 안정적이고, 나갈 일이 크게 없어서

시몰레온은 착실하게 쌓이고 있습니다.

그냥 백만 시몰레온 달성할 끈기가 잇냐, 그 문제일 듯

 

그리고 막장 플레이(부자 심들 꼬셔서 집, 돈 먹버하기)로 돈 벌면

더 빨리 목표 달성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 래일님, 하품님, 치치님이 했던 돈벌기 대회에서도

착실하게(?) 그림노예 부렸던 래일님이 꼴지하고,

막장플레이한 두 분이 모은 시몰레온이 열배가 더 많았던거 생각하면 ㅋㅋㅋ

 

일단, 착실한 월급노예로 백만장자 시나리오를 완수하고,,

나중에 막장 플레이로도 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띠용

봉봉이가 병에 걸렸습니다

모든 일 제치고 24시 동물병원부터 달려갑니다.

애기 중성화 하느라 병원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ㅠㅠ

 

심생 시각은 오전 7시 40분

8시에 학교에 가야하는 그린티는 접수했는데도 수의사쌤이 안와서 초조

 

수의사가 와서 봉봉이 데리고 갔는데,

린티 8시되서 그냥 학교가버림 ;;;

등교하기 급하게 행동취소했는데도 그녀는 떠나버렸어요,, 아니 우리 봉봉이는,,

 

급하게 바닐라가 동물병원에 가보았지만, 울 애기는 없고,,

다시 집에오니 자동으로 집에 와있더라구요

 

근데 아직 아픔 ,,, 아오

 

다시 봉봉이 데리고 병원에 온 쉬마려운 바닐라

 

당연히 값비싼 치료이고요

피부병 이름 꽁꽁 피부병 진짜 ㅠㅠㅠㅠ 넘 하찮고 귀여움

 

봉봉이는 완치했답니다.

 

쇼파에서 잠자는 반려동물 쳐다보는게, 진짜 사람같지 않나요 ( ɵ̥̥ ˑ̫ ɵ̥̥)

밥먹으면서 계속 쳐다보는데 넘 귀여워서 저도 계속 쳐다보고 잇었네요.

 

명창캣으로 마무으리

 

시몰레온은,, 5만원정도 모았습니다.

많이 쌓이는 것 같은데 백만원이라는 목표를 생각하면 아직 멀었네유

하지만 라떼네는 성실한 노동자 가족이니 금방 부자가 될겁니다 !

٩(｡θᗨθ｡)۶

 

~ 다음 편에서 계속 ~

https://simszieuuuun.tistory.com/11

[심즈4] 얘들아 나이 좀 천천히 먹어주시술,,? (백만장자 시나리오 7)